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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nGroove《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》[FLAC/MP3-320K]

水冰月 2026-05-25 22:34 71 下载

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
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
한 많은 세상에 정을 두고 가니
눈물이 나네, 에헤야 아라리오
떨어지는 잎새에 무얼 그리 슬퍼해
어차피 흙으로 돌아갈 빈 몸인데
손에 쥔 것 놓지 못해 아등바등 살아도
물 흐르듯 흘러가는 세월 앞에 먼지라
백 년도 못 살면서 천 년의 근심 안고
달이 차고 기우는 이치조차 잊었네
무거운 짐 내려놓고 밤바람에 씻어내
이 한 점 찰나 속에 영원을 담아보네
에헤야, 부질없는 욕심은 버리고
에헤야, 저무는 노을에 웃어보자
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
무엇이 아쉬워 자꾸 뒤를 돌아보나
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
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
한 많은 세상에 정을 두고 가니
눈물이 나네, 에헤야 아라리오
잔에 채운 술빛엔 둥근 달이 떠 있고
지나간 인연들은 물결처럼 흩어져
붙잡을 수 없는 걸 억지로 쥐려 했네
이제는 훌훌 털고 가락에 몸을 싣네
천하를 다 가져도 하루 세 끼 밥일 뿐
비단옷 휘감아도 잠들 땐 다 똑같아
어차피 한바탕 꿈, 시원하게 깨어보자
이 밤이 다 가도록 장단이나 쳐보련다
에헤야, 부질없는 욕심은 버리고
에헤야, 저무는 노을에 웃어보자
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
무엇이 아쉬워 자꾸 뒤를 돌아보나
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
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
한 많은 세상에 정을 두고 가니
눈물이 나네, 에헤야 아라리오
얼씨구 좋다, 한 세상 잘 놀다 간다
절씨구 좋다, 미련 없이 흘러간다
바람결에 흩어질 이름일랑 잊어두고
오늘 밤 이 순간에 모든 것을 태워보자
한 오백 년 못 살아도 후회는 없으리니
내 뱉는 숨결마다 영원이 깃든다네
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
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
한 많은 세상에 정을 두고 가니
눈물이 나네, 에헤야 아라리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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最新回复 (3)
全部楼主
  • myongju 18天前 0
    @Ta 引用 沙发
    谢谢
  • pingfeifei 8天前 0
    @Ta 引用 椅子
    谢谢
  • kakit 4天前 0
    @Ta 引用 板凳
    ni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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